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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s/References
>[!quote]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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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작업은 역으로 현실로부터 이미지라는 추상물을 추출해내는 작업이다. 본질적인 것이란 플라톤주의와 기독교적 전통에서는 항상 정신적을 것을 지칭한다. 이 추상화된 이미지는 현실의 이미지가 아니라 추상적 본질의 이미지라는 말이다. 여기에 이미지의 기묘한 위상이 있다. 원칙적으로 현실은 절대적인 본질의 반영인 이미지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그 반영적인 이미지로부터 추출한 이미지가 자신이 도래한 현실이라는 이미지보다도 더 본질적인 것으로 취급받는다면 심각한 위상의 전도가 있는 것이다. | p10-11
>[!quote]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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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작업은 20세기 초엽에 일어난 큐비즘과 뒤를 이은 추상회화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인상주의가 빛의 조명에 의한 물질의 순간순간의 변화를 번역하여 불변의 고정된 이미지, 따라서 본질적인 것을 제시하지 못함에 반해 추상 예술은 절대적 본질의 대용으로서, 내면적 필연성(칸딘스키), 종교적 엄숙성(몬드리안), 신적 절대 경지(말레비치)를 가시화하는데 주력하였다. | p11
>[!quote]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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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과 시뮬라시옹의 차이는 전자가 아직 원본과 그 복사라는 이원론에 기초하고 있음으로 하여 이미지는 언제까지나 실체의 그림자로서 사실성이 결여되어 있는 반면, 시뮬라시옹에서는 이미지가 원 실체를 가정하지 않고, 스스로 실체인 이미지 혹은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 p11
>[!quote]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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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은 보이지 않게 가려져 있는 본질적인 것을 구체적으로 물질적 도구들인 언어와 여러 요소들을 통해 육화시키는 것이다. | p14
>[!quote]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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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작품의 재현적 기능의 배제는 20세기에 들어와 내용과 형식의 이원적인 대립을 배제하기 시작하면서부터라고 해야 할 것이다. 내용과 형식의 대립 속에서 형식은 내용에 종속되어 있었으나, 차후로는 형식이 외부로부터 주어진 내용을 담기를 거부하고 형태 스스로를 자신의 내용으로 삼기 시작한다. 형식의 내용으로부터의 독립은 [[추상(Abstract)]]예술로 이르는 길이다. 예술이란 특수한 언어로써 자신의 고유한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 [역주]
# Outgoing Links
- [[다다이즘(Dadaism)]]
# Back Link
- [[시뮬라시옹(Sim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