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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otes/References
>[!quote]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Simulation)]]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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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모르포즈는 합리성의 변두리로 무의식과 기괴함을 즐기는 왜곡된 시야로서 학자들이나 예술가들에 의해서 내밀이 전수되고 연구되어 지고 있었다. 합리주의의 시발이라 하는 데카르트 자신도 아나모르포즈 연구에 있어서 혁혁한 공로를 세운 사람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로부터 시작하여 루소, 프루스트, 끌로델, 초현실주의자들, 누보 로망의 작가 끌로드 시몽에 이르기까지 아나모르포즈는 피상적 외양 너머에 숨겨져 있는 새로운 모습을 드러나게 하는 장치로써 사용된다. 회화로는 네덜란드인 한스 홀바인의 <왕의 사절들 Les Ambassadeurs> 이 주로 언급된다. 세잔느, 큐비스트들의 타원형적 시각은 이미 아나모르포즈에 젖어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으며, 현대 회화와 건축, 장식 등에 있어서 아나모르포즈는 전통적인 원근화법을 대체하는 독보적인 구성의 원칙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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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근화법적인 소위 자연적 구조를 인위적으로 늘어뜨리거나 축소하여 형을 변형시키는 전통적인 수법이 있고, 환등기나 곡선형 거울을 사용하여 형태를 변형시키는 기계적인 수법이 있다. 아나모르포즈는 최소한 두 개 이상의 이미지의 중복 또는 증폭에 의하여 작용하는 것으로 형을 재배치하여 끝없이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는 아나그람Anagramme과 상통하는 것이다. 보드리야르가 사용하고 있는 곡선형 거울, 뒤틀림, 비구분, 다의적 성격, 순환 등은 전형적으로 아나모르포즈의 영역에 속하는 용어들이다. | p51
# Outgoing Links
- [[아상블라주(Assemblage)]]
# Back Link
- [[시뮬라시옹(Simu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