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7-daily log ![img](https://lh3.googleusercontent.com/d/1E_qAficaIP93XRZ4f0EPohCvbOl-4G6d) > 가벼운 셔츠와 묶은 머리가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아직 조금은 이르지만 겨울 내내 그리워 하던 느낌. 머리를 묶으며 올해 첫 콩국수 개시는 언제로 하면 좋을지 신중하게 고민해봅니다. 먹고 사는 건 중요한 문제입니다. ![img](https://lh3.googleusercontent.com/d/1d6goBBARaXzlTQV7yzhwEKtxJM7ZAWNC) > 읽던 책을 잠시 멈춰두고 봄 산책을 나가기로 합니다. 핑크빛 봄에 어울리는 말랑말랑한 시집이나 로맨스 소설이었다면 더 어울렸겠지만, 애석하게도 나의 취향은 [[인체재활용(STIFF; The Curious Lives of Human Cadavers)|인체재활용: {당신이 몰랐던 사체 실험 리포트}]] 입니다. ![img](https://lh3.googleusercontent.com/d/1LLAmjeNYommRlLxnO1C6POM3gAvOLQ0Y) ![img](https://lh3.googleusercontent.com/d/1X3otoQxZFnRCmB127hWg3rrClyRNhzrY) > 이맘때쯤 잠깐 동안만 즐길 수 있는 벚꽃. 나폴거리며 떨어지는 흰 꽃잎이 예쁩니다. 벚꽃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닭튀김에 맥주를 곁들이면 한층 더 예뻐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img](https://lh3.googleusercontent.com/d/1VtlknWP5XIVrhYYgmRwUm_a9qeTe3xDi) > 땅에는 이름 모를 들꽃. ![img](https://lh3.googleusercontent.com/d/1SrMOENHtsH9hlo9reJnwETmZuztsUs0-) > 그리고 발에도 살이 찐 야옹이(8kg) --- ``` shot on SonyRX100M7 | © 2026 Yonkim. All rights reserved. ```